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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가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책은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책의 저자 '게리 채프먼'은 이 책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달라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인다"며 "상대가 원하는 언어로 사랑을 전달하라"고 가르친다. 저자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관계성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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