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직분에 대한 칼빈의 이해는 어떠했나?

작성일 2024.03.24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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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학회(회장 오광석)·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이성호)가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소재 강일교회(정규재 목사)에서 ‘임직: 섬김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156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효남 박사의 사회로, 임원택 박사(백석대)가 ‘구제 봉사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집사 직분에 대한 요한 칼빈의 이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임 박사는 “집사는 가난한 자들을 돌보도록 제정된 직분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집사들을 미사와 행정 업무에서 사제들을 돕는 보조자로 만들므로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했다”며 “요한 칼빈(1509~1564)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이런 잘못된 전통을 강하게 비판하고 집사들이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본래의 직무를 회복하도록 교회의 직제를 개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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