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초등학교에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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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급식 지원을 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잇다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달랑코(Dalanko) 초등학교를 찾아 아동들에게 한 달 동안 무료급식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달랑코 지역은 수도인 와가두구(Ouagadougou)에서 430km, 제 2의 도시인 보보디올라소(Bobo-Dioulasso)와는 25km 떨어진 지역으로 약 3,000명이 지역에 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오지 마을입니다.
삼블라족, 보보족, 모시족, 그 외 부족들이 어우러져 농업을 위주로 살아가지만, 농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4개월에 불과한 험지입니다. 때문에 가난한 마을에 사는 아동들은 흔히 광산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으며, 고아들은 다른 나라에 팔려가기도 합니다.
열악한 지역을 찾은 잇다는 현지 협력자들과 함께 이 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 17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했습니다. 야채와 고기 등 영양식으로 짜여진 식단에 흰쌀밥을 맛본 아이들은 이름도 알지 못하던 대한민국에 감사하며 행복해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광산 일을 시키던 부모들까지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달랑코 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해 졸업 시험에서 학생 전원이 합격을 했는데, 이는 다른 시골 지역 학교들의 졸업시험 합격률 30%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자랑하면서,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준 잇다에 감사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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